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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섬요난난 첫베타 스토리 앞부분 ☆ 2018(간중)버전 1챕터 요약. 2019(번중베타) 스토리랑 다릅니다. 출시버전과도 다를거에요. ➡️ 중간에 있는 링크는 번중영상(성우가 다르지만 넣어뒀어요) ■1-1 시계가 똑딱이며 카운트 다운이 끝나고 실내는 조용한 침묵에 빠졌다. 뒤이어 느긋하게 테이블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가 급히 들어와 보고한다. "방주의 신호를 발견했습니다." 창문 근처에 앉아있던 남자가 일어나 도시를 내려다본다. "계획을 시작할 수 있겠군." 햇빛이 방 안을 비추자 그의 차가운 눈에 음영이 드리운다. 그녀의 도착이 바람 없는 호수에 나뭇잎이 떨어진 것과 같다는 것을 방금 이 세계에 온 소녀는 아직 모른다. 호수에 생긴 잔물결이 어쩌면 세상을 삼킬 홍수가 될 수 있다. ■1-2 화영진 애플연방의 화영진 거리(花..
풍림화산 스토리 번외편(1) : 봉황의 아샤 ※ 한판에서 이미 진행된【풍림화산】시나리오 이벤트 스토리입니다.※ 개인이 한 번역입니다. 재전재 금지 풍림화산 번외1. 봉황의 아샤공식은 봉황이라고 적었으나 3개국 원문을 읽은 결과 봉화(Flame) 또는 전쟁(War)이 맞는 표현. → 아샤의 전쟁 or 아샤의 전화(불길) 섣달 그믐밤, 황제의 운금성 이동 준비 중 주신 제전을 거행하다 적의 습격을 받는다. 월천상이 군대를 이끌고 하루 밤 악전고투하지만, 오히려 흉계에 빠져 위험에 처하게 된다. 바로 이때, 신비한 군대가 전장에 합류하는데…… (섣달 그믐날, 운금성 밖에 눈이 쌓인다.) (흐르는 피가 갑옷에 떨어지고 손에 든 칼이 무거워진다. 월천상은 눈가의 피로함을 숨기고 고삐를 당긴 뒤, 사방을 둘러보았다.) (세차게 타오르는 불꽃이 어슴푸레 성곽을..